[인터뷰365선정 '굿피플 베스트10'(29)] 월드컵축구대표팀·유일한 박사·김문관 판사·이재철 목사·익명기부천사 등 선정
[인터뷰365선정 '굿피플 베스트10'(29)] 월드컵축구대표팀·유일한 박사·김문관 판사·이재철 목사·익명기부천사 등 선정
  • 기획취재팀
  • 승인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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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하게 살기 캠페인 '365굿피플' 운동...매월 감동 인물 선정
- '인터뷰365' 선정 제29회 '굿피플' 베스트10'(12월 15일 기준) 발표
- 축구국가대표팀, 유일한 박사, 50년 이상 연기인생 예술원 회원, 이현세, 오동찬, 김문관, 익명기부천사, 이정후, 이재철, 성기학 선정
- '인터뷰365'는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굿피플'을 응원합니다
'인터뷰365'가 2022년 연말과 다가오는 2023년 새해를 맞아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이 시대의 희망과 사랑의 나침반이 되어준 제29회 '굿피플 베스트10'을 선정했다.(사진 위 왼쪽부터)▲12년 만에 월드컵 16강 진출의 투혼을 보여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표상' 유한양행 창업자 유일한 박사, ▲이색무대 ‘매혹으로서의 연극, 네 배우의 모놀로그’(사진은 공연 포스터)를 통해 자전적 연극론 펼친 오현경·이호재·박정자·손숙 등 예술원 회원 ▲'만화의 날' 공로상 받은 한국 만화의 거장인 '공포의 외인구단' 이현세 만화가, ▲한센인 진료 27년, 아산상 2억 상금도 기부한 소록도병원 오동찬 의료부장, ▲지방변호사회 법관 평가에서 10년 연속 우수법관으로 선정된 ‘판사의 모범’ 김문관 부산고법 부장판사, ▲이웃돕기에 동참한 익명의 대한민국 산타들, ▲아버지(이종범)에 이어 역대 최초 부자(父子)프로야구 정규 시즌 MVP 이정후 야구선수, ▲산골로 내려간 '신학생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인물' 이재철 목사, ▲아파트에서 창업, 섬유 패션산업의 성공신화 주인공 된 영원무역 성기학 회장. /사진=대한축구협회, 한국거버넌스대상,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아산복지재단, 키움히어로즈 공식 홈페이지, 100주년기념교회 설교 영상 캡처

 

◆ 따뜻한 사회, 착한 시민사회를 지향하는 인터뷰365 '굿피플 베스트10'

인터뷰365 편집자주 = 올해 창간 15주년을 맞이한 '인터뷰365'는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최한 제4회(2009년) 대한민국인터넷대상 사회공헌부문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국내 최초의 인터뷰 전문미디어입니다. 귀감이 되고 감동을 주는 매체로 ‘비 정치성, 비 이념성, 비 상업성’의 발행 정신을 지켜가고 있습니다.

인터뷰365는 예술·문화·관광·학술·경영·종교·사회·정치 등 대한민국의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물 가운데 유·무명을 가리지 않고 청소년들에게 희망이 되고 롤 모델이 되거나 그들이 좋아하는 인물 1000여 명 삶의 고백을 인터뷰로 수록해왔습니다.

인터뷰365는 그와 함께 오래전부터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인물 '굿피플 베스트10'을 선정해 연말연시에 발표해왔으나 2020년부터 매월 중순을 기준, 1년 12회 선정 발표하는 고정란으로 전격 운영하고 있습니다. 

'굿피플 베스트10'은 인터뷰365가 국내 매체로 처음 무기한 펼치고 있는 '365 생명사랑 운동'(자살 예방 캠페인)과 함께 따뜻한 사회, 착한 시민사회를 지향하며 ‘굿피플’ 인터뷰와 연계해 시행하는 3대 사업으로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굿피플 베스트10'의 선정 작업은 365일을 두고 신뢰할 수 있는 매체의 정보를 종합, 새로운 ‘굿피플’이 등장할 때마다 인터뷰365 편집국에서 자체 심의 기준을 통해 1차 예비후보를 선정하고 2차 최종심의(심사위원장 박종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전 총장)는 인터뷰365의 수록 명사(Interviewee)들의 자문과 의견을 종합해 결정하게 됩니다.

인터뷰365는 이 시대의 희망과 사랑의 나침반이기도 한 굿피플들의 미담을 쉬지 않고 뉴스로 소개하고 언제나 독자들과 감동을 함께 나누며 창간 초기의 발행 목적을 변함없이 묵묵히 실현해 나갈 것입니다.  

◆ '인터뷰365' 선정 제 29회 '굿피플' 베스트10' (12월 15일 현재 기준)

'인터뷰365' 선정 제29회 '굿피플 베스트10'

'인터뷰365'가 2022년 연말과 다가오는 2023년 새해를 맞아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이 시대의 희망과 사랑의 나침반이 되어준 제 29회 '굿피플 베스트10'을 선정했다.  

1. 5천만 한마음의 함성, 월드컵 16강의 투혼 보여준 축구국가대표팀

지난 12월 3일 새벽 대한민국은 5천만의 환호와 함성이 일제히 밤하늘로 솟구쳐 여명을 열었다. 카타르 월드컵 16강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유럽의 강호 포르투갈에 역전승을 거두는 순간은 12년 만에 ‘꿈은 이루어진다’를 다시 보여준 쾌거의 장면이었고 국민 축제였다.

아쉽게 8강의 문턱을 넘어서지 못하였지만 포르투갈 출신 명감독 파울루 벤투(53) 감독과 스타 플레이어 손흥민 선수를 비롯한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뜨거운 투혼은 한해의 마감을 앞둔 2022년 겨울을 따뜻하게 녹여준 최고의 선물이었다.

2. 유한양행 창업자 유일한 박사, 기업거버넌스대상 추서 받은 노블레스 오블리주 표상

유한양행 창업자 고 유일한(1895∼1971) 박사는 ‘신분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 즉 부자를 비롯한 상류사회의 기부 정신을 일컫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대표적이고 상징적인 인물이다. 유한양행을 제약업계의 손꼽는 기업으로 성장 발전시킨 뒤 기업재산을 사유화하거나 자식들에게 물려주지 않고 회사의 경영구조를 사회적 기업화 하는 등 재산을 환원하고 떠났다.

한국의 부자들은 대다수 기업 주식의 증여, 상속을 통해 대물림하고 있고 또 문화, 장학, 교육 분야 공익성 기부재단을 세워도 경영관리 운영권을 상속 형태로 이어간다. 진정성 있는 기업의 사회 환원을 실천한 유일한 박사에게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회장 김규식)과 KCGI(대표 강성부)가 지난 11월 21일 주최한 ‘제1회 한국기업거버넌스대상’시상식에서 경제부문 대상을 추서했다. 정운찬 전 국무총리, 김우진 서울대 교수 등이 심사에 참여했다.

유일한 박사는 타계한 지 반세기가 지났지만, 생전에 “기업은 사회의 이익을 위해 존재한다”는 정신을 기업이념으로 강조, 실천하였고 유한양행을 비롯한 교육재단 등 많은 재산이 창업자의 정신을 이어가고 있어서 상류계층과 기업사회의 사표(師表)가 되고 있다.

3. ‘내가 연극에 매혹된 이유...’ 독백 공연한 오현경·이호재·박정자·손숙 등 예술원 회원들

영화 방송 가요 무대의 주인공인 대중예술인과 연극배우를 비롯한 공연예술인들은 대중 관객들의 고달픈 삶을 위로하고 꿈과 사랑, 희로애락을 함께 나누는 일에 사명을 다하는 예술인들이다. 일생을 관객을 위해 연기 또는 공연 연출 활동을 해온 원로 오현경(1936∼ ), 이호재(1941∼), 박정자(1942∼), 손숙(1944∼) 배우와 손진책 연출가 등 예술원 회원들이 이색무대 ‘매혹으로서의 연극, 네 배우의 모놀로그’란 일종의 자전적 연극론을 무대에 올려 시선을 모았다. 

대한민국예술원이 부문별 회원 행사로 지난 10월 말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발표한 이번 공연에는 김정옥 임영웅 회원이 예술감독, 극작가 윤대성이 극본을 맡고 손진책 감독이 연출에 참여하는 등 모두 50년 이상을 연기와 연극공연 무대에 생애를 바친 원로들이다.

박정자 배우는 “내가 홀려서, 나를 통해서 사람들을 홀리는 매혹시키는 일”로 연기세계를 고백했고 이호재 배우는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하는 것을 관객들이 평가해주길 바란다. 그걸로 기쁜 것이지 뭘 바라는 건 없다. 뭘 얻고 이루겠나, 다 헛소리다”를 외치기도 했다.

4. '공포의 외인구단' 이현세 만화가, '만화의 날' 공로상 받은 만화 시대의 스타 작가 

TV도 없었고 읽을 책도 별로 없었던 1970년대 이전 소년·소녀들에게 꿈과 사랑을 주고 희로애락을 함께 나눈 인기 도서 장르가 만화였다. 바로 지금 웹툰 시대의 뿌리와 같다. 혼자 만화책을 보며 즐기는 시간을 가장 좋아했던 시절에 신동헌, 신동우, 길창덕, 산호, 신문수, 박수동, 이두호, 이현세 등의 만화가들이 최고의 스타로 인기를 누렸다.

이현세(1956∼ ) 작가는 이장호 감독이 영화로 만들어 크게 히트시키기도 한 원작 '공포의 외인구단', '만화 삼국지', '지옥의 링', '천국의 신화'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 만화를 발표한 인기작가였다. 세종대 교수로 애니메이션 전공 후진을 양성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을 역임하기도 한 이 작가에게 (사)한국웹툰협회가 최근 만화의 날을 맞이해 공로상을 수여했다.

또 최근 이 작가는 자신이 44년간 발표한 만화와 웹툰 작품을 토대로 AI 작법교재로 만드는 작업에도 착수했다. 4000권 분량의 작품을 학습시킨 인공지능 이현세 교본이 디지털시대의 기술로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5. 한센인 진료 27년, 아산상 2억 상금도 내놓은 소록도병원 오동찬 의료부장

가난하고 불우한 환자들을 위해 봉사의 일생을 사는 의사를 표현할 때 흔히 아프리카 오지에서 헌신한 슈바이처 박사의 이름이 따라다닌다. 오동찬(54) 국립소록도병원 의료부장은 한센인들이 사는 소록도의 슈바이처와 같다.

지난 11월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34회 아산상 시상식에서 27년간 국립소록도병원에서 환자를 돌본 오동찬 의료부장에게 의료봉사상을 수여했다. 주최자인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이 2억 원의 상금도 전달했다. 정 이사장은 이날 “시상식 전에 오부장님 가족분들과 식사했는데 사모님이 입고 온 털 스웨터가 30년 전 남편이 준 선물이었다”고 말해 시상식장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오동찬 의료부장은 덤으로 들어온 돈은 탐욕의 불씨가 된다고 상금도 소록도 주민을 위해 내놓았다. 그는 집 없이 지금도 가족과 사택에서 살고 있고 월급을 아껴 모은 돈으로 해외 한센병 치료 봉사도 다닌다. 퇴직 후는 필리핀 빈민촌으로 떠날 생각이라는 그는 한센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남아 있는 것을 안타까워했고 그래서 상을 받는 것도 고민이 따랐다고 밝혔다.

6. ‘판사의 모범’ 부산고법 김문관 부장판사, 지방변호사회 법관 평가에서 10년 연속 우수법관 선정 

최근 부산지방변호사회는 ‘2022년 법관 평가’를 통해 부산지역 우수법관 10명을 선정, 명단을 발표했다. 선정한 법관 중에 김문관(58·사법연수원 23기) 부산고등법원 부장판사는 2018년부터 부산지역으로 부임한 이래 5년 연속 부산지역 변호사들이 우수법관으로 선정했다.

그에 앞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부산지법, 울산지법, 대구고법 부장판사로 재직할 때도 그 지역 변호사회가 ‘우수법관’으로 뽑아 10년째 우수법관의 모범적인 인물로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신중하고 공정한 법관으로서의 평상심을 유지하는 인품은 재판을 받는 사람이나 변호사들이 어떤 말을 해도 짜증 내지 않고 고루 귀를 기울이는 데 있다.

재판 전날에는 심신에 자극을 받을 수 있는 술자리를 피할 만큼 법관으로서의 사명감을 지켜온 그는 경찰 고문에 못 이겨 살인 누명을 쓰고 20년 넘게 옥살이를 사람의 재심청구를 통해 누명을 벗겨준 사건을 가장 기억에 남는 재판으로 떠올리기도 했다.

7. ‘아듀 2022!’ 줄 잇는 이웃돕기 무명, 익명의 따뜻한 대한민국 산타들

크리스마스를 전후해서 이웃돕기 성금의 현금 상자를 수십 년째 두고 가는 전주 노송동 무명의 얼굴 없는 천사(인터뷰365 인터뷰 참조 [▶노송동 얼굴 없는 천사...선행 20년 특별증언인터뷰])가 있지만 근래 신문의 뉴스면 모서리에는 꾸준히 익명의 기부 천사 미담이 떠오른다.

최근 서울 양천구 신월3동 주민센터 앞에 트럭 한 대가 나타나 싣고 온 백미 라면 과일 등 300만 원어치의 선물을 불우 이웃에 전해달라며 전달해주고 사라졌다.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 지난 2월에도 신월동 민원창구에 200만 원을 전달하고 간 사람이 있었다. 지난 10월 말에는 서울 용산 국제어린이양육기구에 이름을 감춘 80대 할머니가 빈 병과 폐지를 수집해 모은 돈 150만 원을 전해주고 갔다. 비슷한 시기에 인천시 영흥면사무소에는 60대 할머니가 재활용으로 모았다는 현금 65만 원을 비닐봉지에 담아 전달하고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 영흥면 관계자는 이 착한 할머니의 기부가 세 번째라고 밝혔다.

또 지난달 22일에는 충북 청주시 시청 복지과에 90대 은발의 산타할아버지가 나타나 중증장애인들에게 전해달라며 종이가방 하나를 불쑥 내밀고 사라졌다. 그 안에 1억 원의 5만 원권 기부금 돈다발이 쏟아져 나왔다. 충북 괴산군 소수면사무소에도 불우한 어린이와 이웃들에게 기부금 200만 원을 내놓고 익명을 요구하며 떠난 천사가 있었다. 각박한 세상에 남을 도우면서 자신의 선행을 감추는 거룩한 음덕의 천사들 이야기가 2022년 차가운 겨울을 녹여주고 있다. 부자들이 소문내며 내놓는 거액의 기부금도 착한 돈이지만 무명의 소시민들이 이름을 감추고 주는 기부금은 한층 더 감동적으로 다가온다. 

8.  사상 첫 부자(父子) MVP 이정후 선수, 아버지 이종범 이어 프로야구 정규 시즌 MVP 영예 

이정후(1998∼ 키움 히어로즈) 선수가 2022 프로야구 정규 시즌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MVP(최우수선수)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스타 플레이어로 화려한 전력을 남긴 이종범(1970∼) LG코치의 아들로, 첫 ‘부자(父子) MVP’라는 유례없는 기록을 세웠다.

이정후는 데뷔 이듬해인 2018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외야 골든글로브를 수상해 고(故) 장효조 삼성 선수가 세운 외야수 최다 연속 수상기록(1983∼1987)을 달성했다. 더욱 선정 심사 유효표 313표 중 304표로 97.1%의 최다득표 기록까지 차지했다.

그는 어릴 때 집안에 가득한 수많은 아버지의 트로피 중에 가장 탐나고 빛나는 트로피가 황금장갑 트로피였다는데 그의 트로피가 지금 집안 현관을 차지하고 있다고 뿌듯해했다.

9. 산골 농부로 사는 '신학생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인물' 이재철 목사

이재철(1949∼ ) 목사의 이름이 나오면 붙어 다니는 소개 글이 있다. ‘신학생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인물’이라는 설문 조사 내용이다. 그는 1974년 출판사인 홍성사를 통해 종교 서적과 지식도서 출판 및 저술 활동을 하다가 1988년 주님의 교회 담임목사를 거쳐 한국기독교선교 100주년기념교회 담임목사 자리도 내려놓고 2018년 경남 거창의 산골로 귀촌, 평범한 촌사람으로 조용히 살고 있다.

그의 교회는 창립 초기부터 신도들이 운집했다. 얼마든지 성(城) 같은 교회도 축조할 수 있었지만 그는 교회의 물량적 대형화에 집착하지 않았고 스스로 그런 우려에서 벗어나듯이 1988년 느닷없이 스위스로 떠나 제네바 한인교회 목사가 되기도 했다.

부산에서 독실한 기독교 가문에서 태어났으나 가족들은 연예인이 많다. 고은아(본명 이경희)영화배우와 남매 관계이고 네 명의 아들 중 둘째는 유명 유튜버 이승국 씨, 셋째는 가수 이승윤 씨다. 아버지와 길이 다르지만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마력적인 장점을 보여주고 있다.

10. 아파트에서 창업, 섬유 패션기업의 성공신화 주인공 된 영원무역 성기학 회장

박병원 한국경영자총연합회 명예회장이 심사위원장인 올해 ‘다산(茶山) 경영상’(한국경제신문 주최) 창업경영인 부문에서 성기학(1947 ∼ ) 영원무역 아웃도어회장이 선정되었다. 1974년 서울 이촌동 자택 아파트에서 창업해 매출 3조가 넘는 글로벌 섬유 패션기업으로 성장시킨 역량을 평가한 것이다.

해외 투자가 드물던 1980년대부터 방글라데시, 베트남, 엘살바도르, 에티오피아, 우즈베키스탄 등에 생산시설을 갖추어 온 영원무역은 현재 노스페이스, 룰루레몬, 파타고니아 등 세계 명품 아웃도어 및 스포츠 브랜드 40여 곳에 납품하는 글로벌 대기업이다.

출신을 안 따지고 능력 있는 인력 고용을 앞세워 임원 22%가 전문대와 고교졸업자로 기업을 이끌어 가고 있는 것이 창업자의 경영지침으로, 영원무역 영원아웃도어의 50년 성장 신화의 비결이 되고 있다.

기획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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