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22일 석동현 변호사로부터 2000만 원을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
석 변호사는 2012년 서울동부지검장을 끝으로 검찰에서 퇴직하면서 고액기부자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후 지난 10년간 꾸준하게 변호사 수입의 일정 비율을 매년 1~2곳에 지정해 기부해왔다. 이번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된 기부금은 소아암 환자 및 이에 준하는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석동현 후원자는 “평소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이 마주하는 어려움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소액이나마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앞으로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오연천 이사장은 “소아암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관심을 갖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것에 감사하다”며 “전달된 기부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이 희망을 품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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