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임가희】 가수 김경호가 아나운서 출신 부모님을 언급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김경호는 자신의 가정환경에 대해 털어놓았다.
이날 김경호는 “부모님이 아나운서 출신이라는 게 사실이냐”는 MC 강호동의 질문에 “아버지는 KBS, 어머니는 기독교 방송 CBS 아나운서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아버지의 성격에 대해 그는 “형제를 엄격하게 키우기보다 온화함으로 항상 감싸준 분 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아버지는 두 얼굴이셨다. 방송할 때는 또박또박 표준말을 쓰지만 끝나면 전라남도 목포 분으로 돌아와 사투리를 걸쭉하게 쓰셨다”며 “아버지 방송하는 모습을 무척 좋아했는데 집에 계실 때는 항상 사투리만 쓰셨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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