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 대통령, 김 총리 임명안 재가...14일 임기 시작
인터뷰365 이승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전 김부겸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하며 이날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했다. 김 신임 총리는 첫 행보는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로, 코로나19 극복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7시 경 김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 이에 따라 김 총리의 임기는 이날 오전 0시부터 시작됐다.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로 첫 출근을 한 김 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첫 공식 업무 수행을 시작했다.
김 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총리로서의 첫 일정, 당면한 최우선 과제 모두 코로나19의 극복이라 생각한다"며 "올해 안에 국민들이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우리 경제가 강하게 빠르게 도약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총리는 "상반기까지 방역상황을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상반기까지 코로나19 유행이 안정되면 7월부터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로 전환하겠다"며 "방역과 일상의 조화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백신 접종과 관련해선 "상반기 중에 1300만명 이상의 국민들이 차질 없이 1차 백신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11월 집단면역 목표 달성을 더 앞당기도록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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