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기자 = 평택 영아납치 사건이 잊힌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5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 평택 영아 납치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2004년 5월 강원도 고성에서 산중을 돌아다니던 심마리는 포대 자루 하나를 발견했다.
그 안에는 시신이 담겼다. 지문 감식 결과 21살 주부 이씨였다. 그는 경기도 평택에서 실종된 아기 엄마였다. 시신으로 발견되기 20일 전, 집 근처에서 당시 70일밖에 안 된 어린 아들과 함께 사라졌다.
주변 어디에서도 아기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었다.
'꼬꼬무' 출연진들은 2004년 벌어졌던 큰 사건 2가지를 언급했다. 첫 번째는 2004년 3월 벌어진 노무현 대통령 탄핵 소추 사태, 해당 이슈로 국회는 아수라장이 됐고, 광화문에서는 탄핵 반대 시위가 벌어졌다.
두 번째는 이라크에서 벌어진 '김선일 피살사건'이었다. '꼬꼬무'에서는 이 두가지 사건에 국민적인 관심이 쏠리면서 영아 납치 사건이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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