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 기자 = '동치미' 선우은숙이 며느리를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 배우 선우은숙, 개그우먼 심진화, 김승현의 어머니 백옥자 씨 등이 출연해 '아들 잘 키워봤자 며느리만 덕본다?'는 주제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우리 시어머니는 본인이 낳은 아들을 정말 잘 활용하고 계신다"고 밝힌 심진화는 "얼마 전 시어머니가 남편 김원효 씨에게 제주도에서 15일 정도 머물고 싶다고 전화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남편은 곧바로 호텔 예약부터 생활비 준비는 물론이고 심지어 시어머니가 살고 계시는 부산에서 제주도까지 직접 모셔다 드렸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선우은숙은 "어머니가 원하시는 제주 살이를 위해 정보를 모으고 준비하는 것까지는 이해한다. 하지만 직접 부산에서 직접 제주도 까지 함께 다녀온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 생각한다"며 "심진화 씨와 김원효 씨가 괜찮은 며느리, 아들이어서 가능한 일"이라며 칭찬했다.
이후 선우은숙은 "며느리도 용돈을 잘 벌더라. 처음에는 뭘 하는줄 몰랐다. 잘하고 있더라"라며 "며느리가 잘난척 안하고 남편한테 잘하더라"라고 밝히며 며느리에게 고마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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