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 3주차 공연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무기한 연기됐다.

제작사 쇼플레이 측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예정된 ‘내일은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콘서트(이하 ‘미스터트롯’ 콘서트)의 서울 공연이 무기한 중단된다고 19일 밝혔다. 이후 예정된 ‘미스터트롯’ 콘서트의 지방 공연 진행여부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개막이 4차례나 연기된 바 있는 이번 콘서트는 관할 구청과 제작사, 출연진, 스태프들의 끊임없는 협의와 꾸준한 노력으로 철저한 방역 아래 지난 7일 개막했다.

그러나 최근 연속적으로 일일 확진자 수가 100명이 넘는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5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 역시 오는 21일부터 진행될 총 5회차 공연을 긴급 연기됐다. 

쇼플레이 측은 "최근 코로나19가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고, 전국 단위의 관람객이 모여드는 상황에서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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