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기자 = 박용호 전 아나운서가 근황을 공개했다.
10일 재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박용호 아나운서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용호 전 아나운서는 '6시 내고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이제는 방송을 떠나 농사일을 하고 있었다.
그는 유년시절을 보낸 강화로 돌아온 이유에 대해 "마음의 안식을 찾기 위해 돌아왔다"고 말했다.
그는 밀짚모자가 잘 어울리는 '프로 농부'로 변신했다.
박용호 전 아나운서는 "방송에 대한 그리움과 꿈은 아직 잊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히 박용호 전 아나운서의 아들 박태원도 아나운서로 활약해 '부자 아나운서'로 유명했다.
그는 아들을 향해 "내가 상당히 잘났다고 생각했는데 아들한테 질투를 느낄 때가 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대해 박태원 아나운서는 "주위에서 아빠랑 정말 많이 닮았다고 하면 아버지가 '내가 이렇게 못 생겼냐'고 발끈 하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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