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기자 = '토스' 회원을 탈퇴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 JTBC가 토스에서 사용자 동의 없는 송금이 이뤄졌고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했다는 내용의 뉴스를 보도하면서 화두로 오르내리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한 피해자는 지난해 토스에 가입해 은행계좌를 연동한 이후 토스를 이용하지 않았지만 갑작스레 한 업체에 돈이 결제됐다는 알림을 받았다.
해당 보도 이후 일부 이용자들은 연동해 놓은 계좌정보를 삭제하며 탈퇴 행렬에 나섰다. 토스를 탈퇴할 경우, 토스머니의 잔액을 다른 은행 계좌로 옮겨야 한다.
토스는 "8일 JTBC기사는 토스가 아닌 곳에서 타인이 사용자의 비밀번호 등을 알아내 결제한 내용이다"고 밝혔다. 이어 "토스를 통한 정보 유출이 아니므로 안심하고 사용해 달라"고 공지했다.
한편 토스 측은 "경찰 등 수사기관에 신고하고자 하는 고객분들께 거래 명세서 등 증빙 서류를 발급해 드리고 관련 안내를 드렸으며, 회사 차원에서도 추후 수사기관 요청 시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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