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北 총격 관련 구설에 전한 심경
조현, 北 총격 관련 구설에 전한 심경
  • 김영진 기자
  • 승인 20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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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현 SNS)
(사진=조현 SNS)

인터뷰365 김영진기자 = 베리굿 조현이 심경을 털어놨다.

4일 조현은 자신의 SNS에 "akdmadl sjan dkvmek"라는 글을 적었다. 이는 한글 자판으로 적었을 때 "마음이 너무 아프다"라는 문장이다.

앞서 조현은 지난 3일 인스타그램에 북한군이 휴전선 비무장지대 내 우리 군 감시초소(GP)를 향해 총탄 수발을 쏘는 사건이 발생했다는 기사를 공유했다. 그러면서 별다른 해석을 덧붙이지는 않았다.

하지만 아무 코멘트 없는 글임에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됐고, 정치적으로 해석되면서 조현을 둘러싼 여러 의견들이 분분했다.

특히 조현이 아무 코멘트 없이 기사만을 게시한 것뿐인데도 정치적인 의도를 가진 것이 아니냐는 추측들이 계속됐다.

조현은 "나쁜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고, 소속사 측 또한 "조현이 특정한 의도를 가지고 올린 것이 아니다"고 전했다.

인터넷상에서도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군대 문제를 다룬 것 자체가 정치색으로 비판받아야 할 이유는 없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많았다.

논란이 계속되자 조현은 기사를 공유했던 게시물을 삭제했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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