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 자체 안심결제 서비스 ‘번개페이’ 누적 거래액 1300억원 돌파
번개장터, 자체 안심결제 서비스 ‘번개페이’ 누적 거래액 1300억원 돌파
  • 임성규
  • 승인 2020.05.0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번개장터 자체 안심결제 서비스 '번개페이' 거래액 성장 추이
번개장터 자체 안심결제 서비스 '번개페이' 거래액 성장 추이

인터뷰365 임성규 = 모바일 중고마켓 '번개장터(대표 이재후)'는 자체 안심결제(에스크로) 서비스 ‘번개페이’의 총 누적 거래액이 1300억원을 돌파했으며, 코로나19의 사태 이후인 올해 1분기 번개페이 거래액은 약 2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5배 성장했다고 밝혔다.

번개페이는 번개장터가 2018년 3월 출시한 자체 안전결제 서비스다. 중고거래를 포함한 개인간거래(C2C) 시 사기거래 위험성을 차단해 보다 안전한 중고거래 문화를 조성하고자 개발됐다. 출시 이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거듭하며 완성도를 높이고 있으며, 현재 신용카드·가상계좌 입금·간편결제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지원하고 있다.

번개페이의 가장 큰 특징은 판매자와 구매자가 계좌번호와 연락처 등을 노출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물품을 거래할 수 있다는 점이다. 번개페이를 이용할 경우, 구매자가 미리 결제한 금액을 우선 제3자인 번개페이가 안전하게 보관하고, 이후 상품 전달이 완료되면 판매자에게 지급하는 구조다.

번개페이는 이 같은 장점을 바탕으로 출시와 함께 꾸준히 거래액을 늘려왔다. 2018년 출시 이후 매월 평균 26% 성장했으며, 올해 1분기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2.5배로 증가한 298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더욱 폭발적으로 늘었다. 지난 3월을 기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약 2.5배 상승하는 등 급격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번개장터는 이 같은 번개페이의 거래액 상승에 대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언택트’ 트랜드가 확산돼 중고거래 시에도 직거래가 아닌 비대면 거래가 늘어나면서, 비대면 거래 시에도 거래 신뢰성과 안정성을 보장하는 번개페이에 대한 수요가 늘었다고 분석했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사기걱정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거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하며 더 많은 고객이 빠르고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현재 번개장터는 비대면·장거리 거래의 확대를 위해 번개페이와 더불어 편의점 제휴 할인 택배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며, ‘중고시장에서는 직거래가 안전한 거래 방법이다’라는 편견을 깨기 위한 노력을 앞으로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번개장터는 2010년 10월 론칭한 모바일 중고마켓이다.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 다섯 명 중 한 명에 해당하는 1000만 회원 돌파 및 연간 거래액 1조원 달성에 성공했다. ‘번개같이 사는 거래’를 모토로 물품 등록, 흥정, 직거래 및 택배거래, 안심결제 등 중고거래의 모든 과정을 모바일 앱 하나만으로 경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이 특징. 최근에는 원하는 물품을 보다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검색·추천 시스템을 고도화하면서, 개인의 취향이 반영된 소비 트렌드를 중시하는 MZ세대에게 독보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지난달에는 560억 원 규모의 대규모 신규 투자를 유치에 성공하며 다시 한번 시장지배력과 성장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임성규
임성규
press@interview365.com
다른기사 보기


  • 서울특별시 구로구 신도림로19길 124 801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37
  • 등록일 : 2009-01-08
  • 창간일 : 2007-02-20
  • 명칭 : (주)인터뷰365
  • 제호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명예발행인 : 안성기
  • 발행인·편집인 : 김두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문희
  • 대표전화 : 02-6082-2221
  • 팩스 : 02-2637-2221
  • 인터뷰365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interview365.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