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기자 = 국군대전병원이 잠정 폐쇄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의심 환자가 발생하면서다.
군 관계자는 20일 "국군대전병원 근무자 4명이 코로나19로 1차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9일 저녁 코로나19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돼 1차 양성 판정 대상으로 PCR(유전자 증폭) 재검사가 진행중이다.
이어 "1차 확진자들이 현재까지 2차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왔다"며 "검체에 문제가 있어 1차 검사에서 오류가 발생한 게 아닌가 추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군 당국은 질병관리본부의 최종 결과에 따라 추가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예방적 차원에서 전날 오후부터 국군대전병원을 폐쇄하고 전 근무자를 외부 격리조치했다. 현재 병원 전체를 대상으로 역학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국군대전병원은 지난 2월 코로나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코로나 확진자를 치료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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