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승민기자 = 삼양그룹이 14년만에 외식 사업에서 철수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양그룹은 계열사인 삼양F&B가 운영하는 패밀리 레스토랑 ‘세븐스프링스’의 국내 영업을 종료한다.
마지막 남은 두개 지점인 목동41타워점과 광화문점은 각각 이달 19일과 30일 영업이 종료된다.
삼양그룹은 지난 2006년 세븐스프링스를 인수해 외식 사업에 진출했다. 한 때 20여개의 지점을 운영할 정도였지만, 2013년부터 이어온 실적 부진 등으로 폐점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양F&B의 지난해 매출은 130억원으로 전년대비 30%감소했으며, 2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삼양그룹은 향후 핵심 사업에 보다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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