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 "옛날 시어머니를 원했는데 요즘 좀 변했다"
전원주 "옛날 시어머니를 원했는데 요즘 좀 변했다"
  • 김영진 기자
  • 승인 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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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사진=MBN)

인터뷰365 김영진기자 = 전원주의 가정사가 관심이다.

전원주는 최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아들내외와 있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MC 최은경은 "최고의 꼰대 시어머니를 뽑기 위해 몇 가지 질문을 준비했다. 첫 번째는 '자식 집에 말없이 가는 건 당연하다'다. 전원주는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이에 전원주는 "자식 집에 왜 말을 하고 가냐. 아들과 며느리가 어떻게 사는지 보려면 불시 점검은 필수다. 근데 내가 하도 갔더니 며느리가 비밀번호를 바꿔놨더라"고 답했다.

이어 전원주는 "옛날 시어머니를 원했는데 요즘 좀 변했다"고 말했다.

전원주는 "요즘 시어머니를 조금 따라가야겠다 생각한다. 욕먹고 살기 싫다"고 말했다.

한편 전원주는 1939년생으로 올해 나이 82세이다. 전원주는 1963년 동아방송 1기 공채 성우로 데뷔했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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