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금빛나】 길의 학습효과는 즉각적으로 나타났다.
1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별주부전 특집’에서 멤버들은 토끼와 거북이로 나누어 ‘간’을 차지하기 위한 맹렬한 추격전을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 거북이를 도망다녀야 하는 토끼 길은 끈질긴 거북이 정준하에게 붙잡히고 말았다.
토끼를 잡은 정준하는 길의 토끼귀에 포승줄을 묶어 끌고 다녔지만, 화장실이 급한 탓에 결국 정준하는 그만 포승줄을 놓치고 말았다.
그 사이에 길은 기회를 잡고 정준하의 포승줄을 피해 달아나면서 “착하지만 조금 모자란 형이 확실해”라고 외쳐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지난 방송에서 배현진 아나운서로부터 ‘품위유지’ 차원에서 ‘멍청이’라는 말 대신 ‘착하지만 약간 모자란 친구’라는 표현을 사용하라고 배웠던 것.
이에 길은 배현진의 가르침대로 품위유지를 위해 이를 바로 적용하면서 뛰어난 학습효과를 선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추격전의 사기꾼 노홍철이 추격전 사상 처음으로 조기포획당하는 굴욕을 겪었지만 이내 부활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금빛나 기자 moonlil@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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