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기자 = 코로나 타액검사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13일(현지시간) AP통신은 "럿거스(Rutgers) 대학 연구팀이 개발한 타액 검사법은 코와 목구멍 속으로 면봉을 밀어 넣어 검체를 채취하는 현재의 검사법과 정확도가 100% 일치하는 것으로 임상시험 결과 확인됐다"고 전했다.
타액 검사법은 환자에게 플라스틱 튜브를 주고 그 속에 침을 여러 번 뱉게 해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요원이 피검자와 직접 얼굴을 마주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검사 요원의 감염 위험을 막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부족한 방역 장비의 낭비도 막을 수 있다. 기존 면봉 검사법은 검사 요원과 피검자가 밀착해야 해 채취가 끝난 후 감염 차단을 위해 검사 요원의 장갑과 마스크를 모두 버려야 했다.
한편 FDA는 타액 검사는 의료시설에서 훈련된 전문 요원의 감시 아래 이뤄져야 하며, 타액 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피검자는 제2의 다른 검사법으로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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