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금빛나】 필리핀의 한 남성이 슈퍼맨을 닮기 위해 수차례에 걸쳐 성형수술을 했다고 알려져 화제다.

15일(한국시각) 해외 언론에 따르면 어린 시절부터 슈퍼맨을 우상으로 삼고 동경하던 필리핀의 허버트 차베즈(35)가 결국 성형수술을 해 슈퍼맨의 외모가 됐다 전하고 있다.

그는 우상인 슈퍼맨을 닮기 위해 1995년부터 성형수술을 결심했으며, 피부를 백인처럼 희게 하는 주사를 주입 부터 코, 뺨, 피부, 턱, 입술 등도 수술했다고 한다.

또한 허벅지와 둔부까지 근육처럼 보이는 물질을 주입했으며, 평소 짙은 화장을 하고 슈퍼맨의 트레이드마크인 앞머리를 살짝 구부려 슈퍼맨의 모습을 완벽히 재현하고 있다.

그는 성형수술 외에도 의상 디자이너인 자신의 손으로 직접 슈퍼맨 의상을 제작해 입고 다니며 외형은 물론 내면까지 슈퍼맨을 닮기 위해 이웃, 사회생활에서 좋은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혀 더욱 눈길을 끈다.

하지만 그는 현재의 외모로도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키를 더욱 크게 하기 위해 다리에 금속을 삽입하고 복부도 수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빛나 기자 moonlil@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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