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 어제에 이어 두 번째로 사이드카 발동
- 코스피는 개장 직후 한때 1600대까지 추락
- 코스닥 역시 서킷브레이커 발동
- 코스피는 개장 직후 한때 1600대까지 추락
- 코스닥 역시 서킷브레이커 발동
인터뷰365 이승한 기자 = 코스피가 13일 장 출발과 동시에 급락세를 보이면서 이틀 연속 유가증권시장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매 호가 효력정지)가 발동했다. 어제에 이어 두번 째다. 코스피는 개장 직후 한때 1600대까지 추락했다. 코스닥 역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13일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6분 경 코스피200선물이 전일종가 243.80포인트에서 229.90포인트로 13.90포인트(-5.70%) 하락한 후 1분간 지속되어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동시점부터 11분까지 5분간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의 효력이 일시 정지됐다. 사이드카 발동당시 프로그램매매 거래규모는 순매수 116억원 규모다.
전날 약 8 년5개월 만에 첫 사이드카가 발동된 이후 두번 째다.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거래종목 중 직전 거래일 거래량이 가장 많은 종목의 가격이 5% 이상 상승하거나 하락해 1분간 지속될 경우 발동되며, 프로그램매매 매수 또는 매도 호가 효력을 5분간 정지된다.
코스닥 역시 이날 오전 9시 4분 코스닥시장이 급락함에 따라 매매거래를 일시 중단(1단계 서킷브레이커 발동)했다.
거래소는 코스닥 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 분간 지속됨에 따라 향후 20분간 코스닥시장의 매매거래가 중단된다고 밝혔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