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은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600명이 추가되면서 총 4800명을 넘어섰다.
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부터 3일 0시까지 확진자 600명이 추가로 확인되어 총 확진자수는 4812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수는 6명 증가한 28명이다.
지난달 20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후 지난달 26일 1000명에 진입했고, 이틀 만인 28일 2000명대, 다시 하루 만인 1일 3000명을 넘겼다. 그리고 2일 4000명을 넘어섰다.
신규 확진자 600명 중 대구·경북이 580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대구 519명, 경북 61명 순이다. 그 외 서울 7명, 부산 2명, 광주 2명, 경기 2명, 강원 1명, 충북 1명, 충남 3명, 전북 1명, 제주 1명 등이다.
누적으로 봤을때 대구에서 전체 확진자수(4812명)의 74.8%인 360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어 경북지역은 685명(14.2%), 서울 98명(2.0%), 경기 94명(2.0%), 부산 90명(1.9%), 충남 81명(1.7%), 경남 64명(1.3%) 순 등이다.
확진자 성별을 살펴보면, 여성 확진자가 3002명으로 전체의 62.4%를 차지했으며, 남성의 확진자수는 1810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1417명으로 전체의 41.5%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 952명(27.9%), 40대 713명(20.9%), 60대 597명(17.5%), 70대 224명(6.6%), 10대 204명(6%), 80세 이상 93명(2.7%), 0∼9세 34명(1%)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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