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원정희 기자 =
김민아 아나운서가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중계 도중 몸살 기운과 미열 증세로 조기 퇴근했다.
김민아 아나운서는 지난 23일 서울에서 LCK 스프링 정규 시즌 1라운드 담원 경기 중 퇴장했고, 이에 함께 진행을 맡았던 성승현 캐스터가 "(김민아가) 1차 문진에서 코로나19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만약을 위해 병원으로 이동했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후 김민아 아나운서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37.5도를 조금 웃도는 체온과 몸살 기온이 있었다"며 "걱정할 만한 증상은 아니었고 가능성도 낮지만 자의로 판단하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즉시 현장을 떠났다. 최선의 선택이었고 지침대로 행동했다. 나로 인해 불안감을 느낀 분들께 죄송하고 내일(24일) 결과를 공유하겠다"고 적었다.
한편 김민아는 1991년생으로 경인교육대학교 출신이다. 지난 2015년 JTBC에 입사했고, 최근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 출연하며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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