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인천의 맛은? 인천의 아들 지상렬과 여행 떠나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인천의 맛은? 인천의 아들 지상렬과 여행 떠나
  • 원정희 기자
  • 승인 20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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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허영만/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인터뷰365 원정희 기자 =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지상렬이 게스트로 출연해 인천의 맛을 소개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허영만이 지상렬의 인천 단골 맛집을 찾아다녔다.

허영만은 지상렬의 단골 평양냉면으로 시작했다. 1946년부터 74년의 전통을 이어온 신포동의 평양냉면 집을 방문하며 지상렬은 "중학교 때부터 방문했던 단골 식당"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장님과 다정하게 인사를 나누며 단골임을 입증 했고 기존의 평양냉면과 다르게 인천 시민들의 취향을 맞춘 쫀득쫀득한 면의 식감과 맛을 살린 평양냉면을 음미했다.

지상렬은 냉면이 나오자 마자 " 처음 드실 땐 아무것도 넣지 마시라고 권하고 싶다"고 조언했고 허영만은 놀라며 "여기 또 고수가 있었네"라며 자신의 식성도 비슷하다고 밝히며 냉면을 흡입했다.

이후 허영만은 "이곳은 오래된 곳은 아닌데 유명하다고 하더라고"라는 말과 함께 지상렬이 모르는 가게를 함께 가게 되었고 두 사람은 1인당 1만원의 간장게장정식을 파는 가게에서 간장게장을 먹었다. 

간장게장 맛에 감탄한 두 사람은 "간이 적당하다"라고 말하며 흡입했고 허영만이 말없이 흡입하자 지상렬은 "형님 말씀 좀 해보세요"라고 말을 했다. 이에 허영만은 "말은 지상렬씨가 하고 나는 계속 먹기만 하는 것 같네"라고 말하며 멋쩍은 미소와 함께 다시 간장게장을 흡입했다.

다음으로 두 사람은 지상렬의 돈까스 단골집을 방문했다. 이 집은 52년 전통의 경양식집으로 지상렬은 "요즘은 달달한 맛이 많지 않냐? 옛날 돈가스들은 본연의 맛이 있다. 이곳 역시 그것이 매력이다"라고 말하며 돈가스를 칭찬했다.

실제 이곳은 하루 20접시 한정으로 돈까스를 파는 곳이었고 사장님이 6~8시간동안 정성스럽게 만든 소스가 인상적인 가게였다.

한편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원정희 기자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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