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 '여행의 이유' 교보문고 2019년 연간 베스트셀러 1위
김영하 '여행의 이유' 교보문고 2019년 연간 베스트셀러 1위
  • 박상훈 기자
  • 승인 201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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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여성 구매 파워...중·고학습 분야 판매 점유율 가장 높아
-남성 판매 점유율 39.5%, 여성 판매 점유율 60.5%
2019년 연간 종합 30위 목록/자료=교보문고
2019년 연간 종합 30위 목록/자료=교보문고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김영하 작가의 '여행의 이유'가 교보문고 2019년 연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9일 교보문고는 2019 연간 베스트셀러 1위의 영예는 김영하의 '여행의 이유'가 차지했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혜민스님의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과 김수현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지난 해에 이어 에세이가 종합 1~3위를 싹쓸이하면서 에세이 열풍이 여전함을 보여줬다. 여기에 더해 작년 1위인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는 종합 10위권에 들지는 못했지만 여전히 사랑을 받아 종합 11위를 차지했고, 2017년 1위인 '언어의 온도'역시 종합 15위라는 나쁘지 않은 성적으로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특히 김수현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2017년(종합 5위)과 2018년(종합 5위)에 이어 올 2019년에도 연간 종합 베스트셀러 3위에 오르면서 3년 연속 10위권 내에 오르는 진기록을 수립했다.  

분야별 판매권수 점유율은 지난 해에 이어 초·중·고학습과 취업/수험서 분야의 약진이 돋보였다. 이와 함께 아동, 유아, 가정생활 등도 상승세를 탔는데, 전체 고객비중에서 21.4%로 우리 독서시장의 큰 손으로 부상한 40대 여성의 구매 파워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베스트셀러 작가들의 잇따른 신작 출간과 2년 만에 찾아 온 노벨문학상 특수 속에서도 소설 분야는 -10.3%로 역신장했다. 또한 3년 연속 두 자릿 수 신장률을 보였던 시/에세이 분야도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휩쓸었지만 비슷한 느낌의 감성 에세이가 많아지면서 분야 전체에 대한 관심은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여행 분야는 모바일로 찾아 보는 정보가 많아지면서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다.

중·고학습 분야의 점유율이 9.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소설 분야는 지난 해 9.3%에서 올해 7.9%로 크게 줄어 들었다. 학습서를 제외한 단행본 부문에서는 아동 분야가 소설, 인문, 시/에세이 등 전통적 강세 분야를 모두 제치고 점유율 1위를 기록해서 큰 이변을 보인 해였다. 

성별에 따른 도서 판매량을 살펴보면 여성 독자가 60.5%로 39.5%를 차지한 남성 독자 보다 약 1.5배 많았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40대 독자의 구매 비중이 급격하게 늘어가는 추세다. 

특히 전체 도서 구매 고객의 21.4%를 차지하는 40대 여성 독자는 자녀 학습서부터 문학, 실용, 전문서 등 다양한 도서 분야를 구매함에 따라 출판계의 주요 독자층으로 자리 잡았다.

2015년 40.7% 비중을 차지한 40대 이상 독자의 구매는 50.1%로 절반을 넘어서며 5년 사이에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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