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용, 나이 76세에 도상국 찾아나선 이유는?(TV는 사랑을 싣고)
이상용, 나이 76세에 도상국 찾아나선 이유는?(TV는 사랑을 싣고)
  • 박규리 기자
  • 승인 201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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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용/사진=KBS2
이상용/사진=KBS

 

[인터뷰365 박규리 기자] 'TV는 사랑을 싣고' 이상용이 출연했다.

22일 방송되는 KBS ‘TV는 사랑을 싣고’ 54회는 원조 뽀통령 이상용 편으로 꾸며졌다.

이상용은 1980년대부터 시작한 ‘심장병 어린이 돕기’로 567명의 심장병 어린이의 목숨을 살렸다. ‘심장병 어린이’에게 관심을 갖게 된 건 첫 번째 수술자 ‘도상국’이다.

1980년 ‘모이자 노래하자’ 녹화장에 찾아온 한 남자, 그는 바로 도상국의 담임 선생님이었다. 자신의 학생이었던 도상국 학생이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지만 가정형편 때문에 수술을 할 수 없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당시 어린이들의 우상 이상용을 찾은 것.

그렇게 이상용과 도상국 가족은 만났고 도상국의 심장 수술부터 결혼식 주례까지 15년간 뜻 깊은 인연을 이어왔다.

하지만 96년 이상용이 불미스런 사건에 휘말리며 상처받은 마음에 미국으로 가게 되고 그들은 연락이 끊기게 됐다고 한다.

76세의 나이에 인생에서 가장 편안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 중 이상용은 마음속에 항상 담아뒀던 도상국이 떠올랐다고 한다.

과연 두 사람의 만남은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규리 기자
박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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