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 문학가 집안 후손 “1등 하면 시인으로 등단”
김보성, 문학가 집안 후손 “1등 하면 시인으로 등단”
  • 원정희 기자
  • 승인 2019.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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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성/사진=SBS
김보성/사진=SBS

 

[인터뷰365 원정희 기자] 배우 김보성이 문학인 집안의 후손으로 밝혀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백일장에 참가한 이상민 김보성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보성은 "1등 하면 시인으로 등단할 수 있다"라며 자신의 인생 첫 백일장에 도전했다

김보성은 "어머니가 이대 국문과 나오셨고, 외삼촌도 시인이시다. 외할아버님은 유명한 시인이다"라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김보성의 외조부는 설정식 시인이다. 이에 이상민은 "그럼 형님이 대상 타야 되는 거 아니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시를 작문하기 시작한 김보성은 그 어느 때보다 진중한 모습으로 심오한 내용의 시를 완성시켰다. 김보성은 3등 이상 입상을 희망했다. 김보성은 "3등 하면 기부할 거다"라고 밝혔다..

한편 결과 발표를 앞두고 김보성 이상민은 근처 백담사를 둘러보며 잠시 여유로운 상념에 빠졌다.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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