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웹툰의 드라마·영화 제작이 화발한 가운데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웹툰 판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필름마켓'과 함께 개최한 '만화&필름 피칭쇼'에서 총 43억 원 규모의 비즈니스 상담 실적을 내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만화&필름 피칭쇼'는 한국 만화·웹툰의 영상화를 확대하고 판권의 수출을 도모하기 위해 만화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국제영화제가 함께 마련한 B2B 프로모션 행사다.
8일 벡스코 제2 전시관 1층 세미나에서 개최된 피칭쇼는 중국, 대만, 이란, 이탈리아 등 세계 각국 200여 명의 영화 관계자가 참석, 영화·드라마 등 2차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이 엿보이는 웹툰 10개 작품이 소개됐다. 스포츠, 드라마, 스릴러, 타임슬립, 액션, SF, 사극, 로맨스,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의 웹툰 라인업으로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홍보부스에서 진행된 비즈니스 상담에서는 약 43억 원 규모의 웹툰의 2차 콘텐츠 제작이 논의됐다.
신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은 “올해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영웅',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쌉니다 천리마마트' '조선로코-녹두전' 등 웹툰을 기반으로 2차 콘텐츠 제작이 이미 시장의 트렌드가 됐다”면서 “다양한 장르의 만화 판권 발굴로 우리 만화의 가치가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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