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포레스트, 이승기 그레이스 울음보에 당황… 억울함 호소
리틀포레스트, 이승기 그레이스 울음보에 당황… 억울함 호소
  • 원정희 기자
  • 승인 20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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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포레스트/사진=SBS
리틀포레스트/사진=SBS

 

[인터뷰365 원정희 기자] 배우 이승기가 그레이스 울음보에 당황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리틀 포레스트'에서는 이승기가 그레이스의 울음에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승기는 식사 전 과자를 먹는 그레이스를 보고 "밥 많이 먹고 먹는 거예요?"라고 물었다. 마주 앉은 브룩이는 밥을 잘 먹었던 반면 그레이스는 그렇지 않았던 것. 그 순간 그레이스가 엄마를 찾으며 울음보를 터트리자, 이승기는 어쩔 줄 몰라 하며 그레이스를 달랬다.

이에 정소민과 박나래가 "그레이스 왜 울어?"라며 어리둥절해하자, 옆에서 이 모습을 보고 있던 이한이가 "혼내서"라고 고자질했다. 그러자 이승기는 "혼낸 게 아니라 이따 밥을 안 먹을까
봐 물어본 거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야 이한아 그렇다고 혼냈다고 그러면 어떡하냐. 물어본 거지"라고 해명했다.

이어 이승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그냥 한 마디 한 거라며 억울함을 하소연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SBS '리틀 포레스트'는 이서진, 이승기, 박나래, 정소민이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아이들과 맘껏 뛰놀 수 있는 친환경 돌봄 하우스를 여는 무공해 청정 예능으로 7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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