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원정희 기자] 가수 장미화가 이혼 후 생활고에 시달렸던 일상들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장미화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100억 빚 고백이 조명 되고 있다.
그는 방송된 TV조선 ‘인생 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했을 당시 “전 남편의 빚이 100억 정도 됐다. 1993년도부터 제가 갚기 시작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장미화는 “집을 다 주고도 오피스텔도 주고 땅도 주고 다 줬다. 노래 그만둘 때까지 30년 부른 값을 다 털어주고도 부족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장미화는 남편이 자신의 생활 패턴을 이해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장미화는 “남편이 사업에 실패했고 그걸 버텨내자니 할 수 있는 건 노래밖에 없었다”며 “그런데 남편은 노래하는 사람하고 살 수 없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결국 장미화는 “그래서 이혼해야겠다는 판단을 했다. 이해하고 참고 노력했지만 도저히 그렇게 할 수가 없었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장미화는 1965년 1집 앨범 ‘그 누가 뭐래도’를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하여 ‘애상’, ‘어떻게 말할까’ 등의 히트곡으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사업가로 변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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