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정유미와 공유가 호흡을 맞춘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25일 '김지영'으로 분한 정유미의 스틸을 최초 공개했다.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누적 판매 100만 부를 돌파한 동명의 베스트셀러가 원작이다.
정유미는 영화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평범한 30대 김지영 역으로 분했다.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 동료이자 엄마인 ‘지영’ 역을 연기한 정유미는 결혼과 출산 후 평범하게 살아가는 일상 안에서 자신도 몰랐던 모습을 알아가는 캐릭터를 세밀하게 그려낼 예정.
정유미는 공개된 스틸에서 씩씩하지만 때론 상처받기도 하고, 밝게 웃지만 그 안에 아픔도 있는 ‘지영’ 역을 담담하게 표현해냈다.
연출을 맡은 김도영 감독은 “현장에서의 호흡이 좋았다. 어떤 하나로 규정지어지지 않는 배우”라고 말했다.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공유는 “현장에서 정유미 씨를 봤을 때, 이미 ‘김지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덕분에 처음부터 연기에 집중해 몰입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10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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