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진 JKL전무 롯데손보 사내이사로...새주인 JKL체제 구축 시동 거나
최원진 JKL전무 롯데손보 사내이사로...새주인 JKL체제 구축 시동 거나
  • 김리선 기자
  • 승인 2019.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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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보, 내달 10일 임시 주총 소집...이사 선임 등 안건 의결
-최원진 전무 등 JKL파트너스 임원, 롯데손보 이사로...박병원·신제윤·윤정선 사외이사 추천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JKL파트너스에 인수된 롯데손해보험의 이사진이 새롭게 꾸려질 전망이다. JKL파트너스의 최원진 전무가 롯데손보 사내 이사로 선임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경제관료출신의 사외 이사도 대거 영입된다. 이는 매각을 속도감 있게 마무리하고 JKL체제를 신속히 구축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0일 롯데손해보험은 내달 10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정관 일부 변경 안건을 의결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현재 롯데손보 이사회는 이사회의장인 김현수 대표이사를 포함한 2인의 사내이사와 3인의 사외이사 총 5인의 이사로 구성되어 있다. 

사내이사로는 JKL파트너스 소속 임원진이 합류할 전망이다. 인수전을 주도한 기획재정부 서기관 출신의 최원진 상무가 사내이사로 추천됐으며, 삼정회계법인 출신이자 JKL파트너스의 설립자 중 한 명인 강민균 부사장은 기타비상무이사로 추천됐다.

사외이사·감사위원로는 우리금융지주 회장을 역임한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명예회장, 신제윤 전 금융위 위원장, 윤정선 국민대 교수가 추천됐다.

특히 행시 출신의 경제관료출신들이 이사로 대거 영입 됐다는 점이 눈에 띈다. 

박병원 회장(행시 17회)은 재정경제부(현 기재부)제1차관을 지냈으며,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행시 24회) 역시 기재부 제1차관 출신이다. 최원진 상무(행시 43회) 역시 기재부 출신이다. 

지난 5월 JKL파트너스는 롯데손보 지분 53.49%(3734억원)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롯데그룹과 체결했다. 롯데지주는 다음달 11일내로 금산분리 원칙에 따라 지분 매각을 완료해야 한다. 금융위는 내달 2일 롯데손보 대주주 변경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대주주 변경 승인이 이뤄지면 JKL파트너스는 10월 안에 롯데손보 인수와 37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롯데손보 측은 "관련 주총 안건은 최대주주 변경 이후 책임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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