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규리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김해숙이 분노했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99-100회에서는 강미리(김소연 분)의 비극이 그려졌다.
이날 강미리는 모친 박선자(김해숙 분)의 폐암말기 3개월 시한부 선고를 알고 큰 충격을 받았다. 그는 남편 한태주(홍종현 분)에게 “나 당분간 회사 못나갈 거 같아”라고 말했다. 당분간 박선자의 곁을 지킬 작정한 것. 한태주는 “회사 일은 걱정하지 마라”고 안심시켰다.
강미리는 병원에서 박선자에게 아이의 초음파 사진을 보여주며 함께 시간을 보냈다. 또 박선자는 “엄마가 애를 몇이나 낳았는데. 이렇게 예쁜 초음파 사진은 처음이다”고 흐뭇해했다.
동시에 한태주와 전인숙(최명길)은 한종수(동방우 분) 회장과 나혜미(강성연 분) 일가를 그룹에서 내쫓기 위한 주주총회를 준비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나혜미는 기자를 만나 전인숙 강미리의 모녀관계를 폭로했다. 나혜미는 오빠 나도진(최재원 분)이 임신한 강미리를 생각하라며 말려도 듣지 않은 채 폭주했다.
이후 기자들이 몰려들자 강미리는 복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박선자는 딸 강미리가 쓰러져 병원에 입원한 것을 보고 분노 사돈 한종수를 찾아가 “야, 이 상놈의 자식아!”라고 악쓰는 모습으로 엔딩을 장식했다.
한편 다음주 방송에서 폐암 말기에 놓인 박선자가 한종수에게 어떤 말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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