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27일 개막...배우 김혜수·정우성·엄정화 등 참석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27일 개막...배우 김혜수·정우성·엄정화 등 참석
  • 박상훈 기자
  • 승인 201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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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포스터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포스터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27일 개막한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오후 4시 30분 레드카펫을 시작으로 오후 6시 배우 김다현과 유다인의 진행으로 개막식을 개최한다.

레드카펫 행사에는 국내외 영화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배우 특별전의 주인공 김혜수와 지난해 특별전으로 BIFAN과 인연을 맺은 정우성, 그리고 '부천 초이스' 장편 심사위원인 엄정화와 이언희·가네코 슈스케 감독이 영화제의 시작을 함께한다. 

배우 장미희·조진웅·이하늬·문성근, 영화감독 임권택·배창호부터 한국영화의 '다음 100년'을 이끌어나갈 주역이 될 신예 공명·김소혜·류원·이재인이 참석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또 개막작 '기름도둑'의 감독 에드가 니토와 주연배우 에두아르도 반다를 비롯해 영화제 초청작들의 국내외 감독 및 배우들도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올해 BIFAN 개막식의 메인 콘셉트는 'NEXT 100'이다. 한국 영화가 10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를 기념함과 동시에, BIFAN이 한국영화의 미래 100년을 만들어가는 영화제가 될 것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한다. 개막식에는 정우성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더불어 세계적인 미디어아티스트 진시영 작가가 BIFAN의 콘셉트에 걸맞은 비주얼텔링을 담당한다. 입구에 LED 전광판터널을 만들어 영화의 세계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을 연출했고, 개막식장 천장에 비디오 맵핑으로 영화 속 배경을 연상케 하는 공간을 선보인다. 진시영 작가는 미디어아트와 LED를 활용한 실험적인 작품들로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하며 세계적으로 활약하고 있다. 

1982년 작 '블레이드 러너' 속 시대 배경이 2019년인 점을 고려해 기획한 이번 개막식은 파격적인 비주얼과 압도적인 스케일,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구성한다.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사랑·환상·모험을 주제로 한 공상과학' 영화를 중심으로 총 49개국 288편(장편 170편· 단편 118편)의 작품을 선보이며 오는 7월 7일까지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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