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윤아가 영화 '엑시트'를 통해 스크린 주연 배우로 나선다.
'엑시트'는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다.
윤아는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 '공조'(2017)에서 유해진의 처제 역할로 등장해 천연덕스러운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짧은 분량임에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윤아가 맡은 '의주' 캐릭터는 대학 시절 산악부 활동을 하며 길러온 탄탄한 체력을 바탕으로 연회장 행사를 불철주야 도맡아 하는 인물이다.
함께 연기한 조정석은 “영화 속에 뛰고 구르고 나르는 장면들이 많아서 체력적으로 준비를 많이 했다. 그런데 임윤아가 현장에서 나보다 더 빠르고, 더 많이 구르고, 더 멀리 날아서 순간 당황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윤아는 “책임감 강하고 능동적인 의주 캐릭터가 나와 닮은 점이 많은 것 같다. '의주'스러운 면을 많이 꺼내 보려고 노력했다”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오는 7월 3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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