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윤제균 감독 뮤지컬 영화 '영웅' 캐스팅...조선의 마지막 궁녀 연기
김고은, 윤제균 감독 뮤지컬 영화 '영웅' 캐스팅...조선의 마지막 궁녀 연기
  • 박상훈 기자
  • 승인 201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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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고은/사진=인터뷰365 DB
배우 김고은/사진=인터뷰365 DB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배우 김고은이 대한민국 최초의 뮤지컬 영화 '영웅'에 출연한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일 년을 담은 작품이자,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 기념작으로 10년간 뜨거운 사랑을 받아 온 대형 창작 뮤지컬 '영웅'을 기반으로 한다.

김고은은 명성황후의 죽음을 목격한 조선의 마지막 궁녀 '설희' 역을 맡았다. 일본의 주요 정보를 수집해 독립운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강인한 캐릭터다.

'영웅'은 '색즉시공'(2002) '해운대'(2009), '국제시장'(2014)을 연출한 윤제균 감독의 차기작이자, 뮤지컬 '영웅'의 초연 이후 지금까지 안중근 역을 연기해 온 정성화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윤제균 감독은 "대한민국 국민이 모두 기억하고 존경하는 안중근 의사의 이야기를 의미 있게 그리고 싶다"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영화는 뮤지컬의 대표 넘버를 보고 듣는 재미와 감동뿐 아니라, 러시아, 중국, 일본 등 현지 로케이션을 통해 한 층 업그레이드된 스케일을 선보일 예정이며 하반기에 촬영을 시작한다.

한편, 김고은은 오는 여름 개봉을 앞둔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과 2020년 상반기 편성 예정인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를 통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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