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현장] 어벤져스4편 '엔드게임' 감독 "지난 10년간의 결정체...러닝타임 3시간 2분"
[365현장] 어벤져스4편 '엔드게임' 감독 "지난 10년간의 결정체...러닝타임 3시간 2분"
  • 김리선 기자
  • 승인 201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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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스튜디오의 수장 케빈 파이기 대표가 15일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어벤져스4'의 '어벤져스:엔드게임' 내한 기자 간담회에 참석했다./사진=인터뷰365
안소니 루소, 조 루소(사진 오른쪽) 감독 형제가 15일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어벤져스4'의 '어벤져스:엔드게임' 내한 기자 간담회에 참석했다./사진=인터뷰365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마블 히어로물 '어벤져스:엔드게임'의 조 루소 감독이 15일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진행된 내한 기자 간담회에서 "'엔드게임'은 지난 '어벤져스'시리즈가 이어온 10년간의 결정체다. 엔딩이자 피날레"라고 밝혔다.  

'어벤져스4'인 '엔드게임'은 지난해 개봉해 역대 한국 외화 흥행 2위에 올랐던 마블의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후속작이자, '어벤져스'시리즈의 최종편이다. 안소니 루소, 조 루소 감독 형제는 '인피니티 워'에 이어 이번 '엔드게임'의 연출을 맡았다. 

조 감독은 "'엔드게임'은 그동안 선보였던 22개 마블 영화를 집대성한 작품"이라며 "'어벤져스'시리즈에 등장한 6명의 오리지널 멤버들의 스토리가 마침내 마침표를 끊게 된다"고 밝혔다. 

이 영화의 러닝타임은 3시간 2분에 이른다. 

안소니 루소 감독은 긴 러닝타임을 언급하며 "중요 장면을 놓치지 않기 위해선 음료수를 너무 많이 마시면 안된다. 영화를 보다 배가 고파질 수도 있으니 스낵도 준비 해야 한다"며 재치 넘치는 당부 사항도 전했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최강 악당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리고 있다. 북미와 한국에서 각각 26일 24일 개봉된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어벤져스'의 주역들이 총 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어벤져스'의 원년멤버인 '아이언맨'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호크아이' 제레미 레너를 비롯, '캡틴 마블'의 브리 라슨이 내한했으며, 아울러 마블 스튜디오의 수장 케빈 파이기 대표와 트린 트랜 프로듀서도 함께 했다. 

김리선 기자
김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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