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일재, 폐암으로 5일 별세…향년 59세
[인터뷰365 김영진 기자] 이일재가 오늘(5일) 별세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일재는 이날 새벽 입원해있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폐암 투병 생활을 하던 중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 고인의 유가족이 빈소를 준비 중이다.
생전 이일재와 연예 활동을 함께 해온 관계자는 "오늘 새벽 고인이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 차려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일재는 폐암 투병을 이어오고 있었다. 지난해 tvN '둥지탈출3'에 출연해 폐암 4기 투병 사실을 털어놓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서 고인은 건강 회복의 의지를 밝혔지만, 투병 끝에 이날 눈을 감았다.
이일재는 1989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했다. 1993년 MBC 대하드라마 ‘제3공화국’에 출연하며 드라마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2013년 종영한 KBS1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 이후 폐암 투병으로 한 동안 작품 활동을 쉬었다. 2000년 14세 연하의 아내와 결혼한 이일재는 슬하에 2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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