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 기자] 정준영을 둘러싸고 갖가지 잡음이 속출하고 있다.
'SBS 8뉴스'는 11일 "승리와 연예인 및 지인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입수했고 그 중 한 유명 연예인이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볼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며 "더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실명을 밝히기로 했는데 그 연예인은 가수 정준영이었다"고 보도했다.
SBS에 따르면 정준영은 복원된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서 친구와 지인 등에 성관계 사실을 자랑하며 불법 촬영된 영상을 공유했다. 또 룸살롱에서 여성들과 신체 접촉 영상도 찍어 단체 대화방에 수시로 공유했다.
이번 보도와 관련, 정준영 소속사 측은 SBS 보도 후 "본인에게 사실 확인 중"이라는 내용의 짧은 보도자료를 냈다.
또한 정준영이 현재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들 측은 사실 여부 확인에 나섰다.
tvN '짠내투어' 관계자는 "정준영에 대한 보도를 접하고 현재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예능 프로그램인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관계자도 "정준영 관련 보도를 막 접한 상황"이라며 "사실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정준영이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 tvN 예능 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관계자 역시 이날 "정준영 관련된 보도를 방금 접하고 사실을 확인하고 있다"며 "현재 제작진이 촬영 차 미국에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준영이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황이라 더더욱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갖가지 잡음이 속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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