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공주' 감독과 '우상'으로 재회한 천우희 “이제껏 보지 못한 전무후무한 캐릭터”
'한공주' 감독과 '우상'으로 재회한 천우희 “이제껏 보지 못한 전무후무한 캐릭터”
  • 박상훈 기자
  • 승인 2019.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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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우상' 천우희 스틸컷/사진=CGV아트하우스
영화 '우상' 천우희 스틸컷/사진=CGV아트하우스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강렬한 서스펜스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영화 '우상'이 배우 천우희가 선보일 ‘전무후무한 캐릭터’ 최련화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우상'은 아들의 사고로 정치 인생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된 남자와 목숨 같은 아들이 죽고 진실을 쫓는 아버지, 그리고 사건 당일 비밀을 간직한 채 사라진 여자까지, 그들이 맹목적으로 지키고 싶어 했던 참혹한 진실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우상' 천우희 스틸컷/사진=CGV아트하우스
영화 '우상' 천우희 스틸컷/사진=CGV아트하우스

천우희는 강형철 감독의 영화 '써니'(2011)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뒤 이수진 감독의 영화 '한공주'(2014)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한공주'로 '제51회 백상예술대상' 여자 신인 연기상과 '제35회 청룡영화상' 외 3개 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어 나홍진 감독과 함께 한 '곡성'(2016)의 미스터리한 여인 무영을 통해 자신만의 연기 세계를 쌓으며 차기작이 기대되는 배우로 성장했다.

영화 '우상' 천우희 스틸컷/사진=CGV아트하우스
영화 '우상' 천우희 스틸컷/사진=CGV아트하우스

천우희는 이수진 감독과 재회한 '우상'에서 충격적인 사고 이후 비밀을 거머쥔 채 사라진 여자 최련화로 돌아온다. “이제껏 보지 못한 전무후무한 캐릭터”라는 그의 말처럼 련화는 비주얼부터 성격, 행동까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캐릭터다.

우상을 가질 생각도 못 한 채 생존이 최우선이었던 련화는 매 순간 절박하고, 극단적인 선택으로 러닝타임 내내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배우 설경구는 “최련화 역에 딱 천우희가 생각났다”며 설경구는 최련화가 오직 천우희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미지의 캐릭터였다고 전했다. 오는 3월 개봉.

박상훈 기자
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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