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향한 상반된 시선.."응원하겠다" vs "무서운 사람"
김정훈 향한 상반된 시선.."응원하겠다" vs "무서운 사람"
  • 김영진 기자
  • 승인 2019.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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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사진=TV조선
김정훈/사진=TV조선

[인터뷰365 김영진 기자] 부드러운 이미지로 주목받은 방송인 김정훈이 전 애인 A씨에게 피소된 데 대해 여론이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27일 김정훈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는 비공개로 전환되지 않은 가운데 많은 사람들은 댓글로 피소 소식에 대한 저마다의 반응을 남겼다.

그의 SNS에는 "좌절하지 말고 그저 빨리 잘 해결되시길 바랄 뿐이다", "어떤 결과에도 관계없이 응원하겠다"며 응원하는 댓글들이 더러 보였다.

반면 "이미지는 뭐지? 무서운 사람이다" "지금이라도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본인이나 주위 모두를 위하는 것이 아닐까요"라며 비난하는 댓글도 올라왔다.

법조계에 따르면, 자신을 김정훈의 전 여자친구라 주장한 A씨가 지난 21일 서울중앙지법에 김정훈을 상대로 약정금청구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김정훈이 내주기로 한 임대차보증금 잔금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본인과도 연락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하면서 "어떤 상황인지 확인이 돼야 입장을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빠르게 정리해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김정훈은 어떠한 입장 발표도 하지 않고 침묵을 유지하고 있어 향후 그가 어떠한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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