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드라마 'SKY 캐슬'의 혜나 역으로 열연한 배우 김보라가 배우 조병규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김보라는 21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아침부터 깜짝 놀라게 해드려서 정말 죄송하다. '팬분들에게 어떻게 이야기를 드려야 할까' 이 생각밖에 나지 않더라"고 전했다.

이어 "팬분들에게 너무 큰 충격을 드린 것 같다는 기분에 그저 미안한 마음만 든다"며 "드라마를 통해서 친한 동료 사이가 됐고, 이후 연락을 하다보니 자연스레 서로 호감이 생겨서 2월초부터 만나기 시작했다"고 열애 사실을 밝혔다.

과거 열애설을 부정했던 두 사람은 21일 오전 한 매체의 열애 현장 사진 보도 이후 소속사를 통해 "2월 초부터 교제를 하기 시작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편, 김보라는 2005년 KBS 드라마 '웨딩'을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해 '로열패밀리', '부암동 복수자들', 영화 '용의자X'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사랑받았다.

조병규는 2015년 드라마 '후아유-학교2015'로 데뷔해 '청춘시대 2', '란제리 소녀시대', '돈꽃' 등에 출연했다.

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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