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 최진혁, 마지막 인사 "감사드린다"
'황후의 품격' 최진혁, 마지막 인사 "감사드린다"
  • 김영진 기자
  • 승인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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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사진=지트리크리에이티브
최진혁/사진=지트리크리에이티브

[인터뷰365 김영진 기자] ‘황후의 품격’의 남자 주인공 최진혁이 연장분을 남기고 하차했다.

20일 방송된 '황후의 품격'에서 최진혁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최진혁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 관계자는 "기존에 잡힌 스케줄 탓에 최진혁은 기존에 계약한 48회까지만 출연한다. 처음부터 연장이 어려운 상태였고 조율을 계속 했지만 결론적으로는 잘 되질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연장분에 참여하지 못해 죄송하다"면서 "그동안 사랑해주신 시청자들에 감사드린다"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당초 48부작였던 ‘황후의 품격’은 시청자의 뜨거운 인기에 힙입어 4회 연장을 확정하며 당초 종영보다 한 주 미뤄진 21일 마지막회를 방송한다. 미룰 수 없는 해외 스케줄이 예정된 최진혁은 스케줄을 조율하려 했지만 결국 연장분의 촬영이 불가능해 출참이 결정됐다.

이에 대해 '황후의 품격' 관계자는 "최진혁이 48회를 마지막으로 모든 촬영을 공식적으로 마쳤다. 20일과 21일 방송분에는 출연하지 않는다. 그동안 혼신의 열연을 펼친 최진혁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남은 방송분은 배우, 스태프들이 혼연일체가 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진혁은 '황후의 품격'에서 나왕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황후의 품격'은 오는 21일 방송될 52회를 끝으로 종영 예정이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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