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핫트랙스, 중국 진출...26일 청도에 매장 오픈
교보핫트랙스, 중국 진출...26일 청도에 매장 오픈
  • 김리선 기자
  • 승인 2019.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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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트랙스 청도 매장 오픈식1
교보문고의 자회사인 교보핫트랙스가 지난 26일 중국 청도출판그룹이 운영하는 대형 쇼핑몰인
시티미디어플라자 내에 핫트랙스 매장을 오픈했다. 사진은 오픈식 현장./사진=교보문고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교보문고의 자회사인 교보핫트랙스가 지난 26일 중국 청도에 매장을 오픈했다. 교보핫트랙스가 중국에 매장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보문고는 교보핫트랙스가 중국 청도출판그룹이 운영하는 대형 쇼핑몰인 시티미디어플라자 내에 핫트랙스 매장을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핫트랙스는 이 곳에서 총 12개의 브랜드, 약 6만3000개의 상품을 선보인다. 

앞서 교보문고와 중국 청도출판그룹은 지난해 ‘도서유통 및 출판, 문화상품의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교보핫트랙스의 중국 진출은 그 첫 결실이다. 특히 사드(THAAD) 갈등 등으로 얼어있던 한중관계를 녹이는 한중문화교류의 첫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교보핫트랙스 박영규 대표는 이날 “청도에 입점한 핫트랙스는 한국의 문화상품을 중국에 소개하는 작은 매장이지만, 향후 더 폭넓은 문화교류와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하는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과 중국은 반만년 전부터 문화와 지식을 폭넓게 교류하며 지내온 이웃인만큼, 앞으로도 양국간 문화교류와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청도출판그룹의 왕웨이다 회장은 “핫트랙스 1호점 오픈은 훌륭한 합작 출발점“이라며 “청도그룹과 교보문고 사이에 더욱 더 많은 문화교류를 통해 중한양국이 믿음을 쌓고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국 청도출판그룹은 중국 최대 출판물 국유기업 중 하나로 1944년 중국 국영서점인 신화서적의 산동성 내 설립과 운영을 시작으로, 현재 91개의 매장과 출판, 신문사, 영상제작사업 등 종합 미디어 그룹으로 성장 발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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