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가(家) 40대 이하 임원 130명...40대 회장은 구광모·정지선·이인옥
오너가(家) 40대 이하 임원 130명...40대 회장은 구광모·정지선·이인옥
  • 김리선 기자
  • 승인 2019.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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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주요그룹의 오너가(家) 출신의 40대 이하 임원이 130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회장은 3명, 부회장은 9명으로 나타났으며, 10대 그룹 총수 가운데 최연소는 지난해 취임한 구광모(41) LG그룹 회장이었다. 

28일 기업정보 분석업체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200대 그룹을 대상으로 오너가 출신의 임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1970년 이후 출생한 40대 이하 임원이 총 13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회장은 구광모(41) LG그룹 회장, 정지선(47) 현대백화점 회장, 이인옥(48) 조선내화 회장 등 3명이었다.

부회장은 모두 9명이었으며, 정의선(49)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과 김남정(46) 동원그룹 부회장 등이 이에 포함됐다. 

사장급 직함을 가진 오너가 40대 임원은 조원태(44) 대한항공 사장, 박세창(44) 아시아나IDT 사장, 강호찬(48) 넥센타이어 사장, 양홍석(38) 대신증권 사장을 포함해 총 38명이었다.

이 밖에 부사장급 34명, 전무급 18명, 상무급 15명, 기타 직위 13명으로 나타났다.

출생연도별로는 올해 42세가 되는 1977년생이 12명으로 가장 많았다.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의 장녀인 정지이 현대무벡스 전무와 대상그룹 임창욱 회장의 장녀 임세령 대상 전무, 사조그룹 주진우 회장의 장남 주지홍 상무 등이다.

가장 어린 오너가 출신 임원은 ㈜BYC의 한승우(27) 이사로 조사됐다. 한 이사는 조부 한영대(96) 회장, 부친 한석범(59) 사장과 함께 등기임원으로 등재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임원은 사장급 2명 (호텔신라 이부진(49)·신세계 정유경(47)) 과 부사장급 3명(한미약품 임주현(45)·대한해운 우연아(42)·한미케미칼 조연주(40))을 포함, 20명으로 전체의 15.4%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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