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된 도시’ 김상호, "지창욱을 때리는 장면 어색했다"
'조작된 도시’ 김상호, "지창욱을 때리는 장면 어색했다"
  • 김영진 기자
  • 승인 2019.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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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된 도시/영화 스틸컷
조작된 도시/영화 스틸컷

[인터뷰365 김영진 기자] 영화 ‘조작된 도시’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조작된 도시’는 2017년 2월 9일에 개봉했다. 박광현 감독이 연출했으며 지창욱, 심은경, 안재홍, 오정세, 김상호 등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한다. 누적 관객 수 2,515,501명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조작된 도시’ 흥행의 중심에는 권유(지창욱 분)와 극렬하게 대립하는 김상호가 있다. 관객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긴장감을 이어가는데 ‘역시 명품배우’라는 감탄이 절로 나온다.

온몸을 휘어감은 문신과 더불어 뿜어져 나오는 살벌한 분위기는 이전의 김상호를 모두 잊게 하며 눈빛 하나만으로도 분위기를 좌지우지하는 캐릭터를 위해 대사, 행동 하나하나에 세심한 준비를 기울여 무게감 있으면서도 절제된 악역을 완성해냈다는 호평을 얻었다.

당시 김상호는 ‘조작된 도시’ 악역 연기에 대해 "평소와 다른 캐릭터라는 점에 끌렸다"고 말했다.

김상호는 "교도소에서 온몬에 문신을 새긴 부하들은 사실 실제로 활동 중인 타투이스트 분들"이라며 "이 분들이 평소 주먹을 잘 안 써봐서 그런지 지창욱을 때리는 장면이 어색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1일 케이블 영화채널 OCN에서 영화 '조작된 도시'가 방영됐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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