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 강주승 등장으로 긴장감 고조…'새 국면' 맞나?
'황후의 품격' 강주승 등장으로 긴장감 고조…'새 국면' 맞나?
  • 김영진 기자
  • 승인 2019.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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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사진=SBS
황후의 품격/사진=SBS

[인터뷰365 김영진 기자] '황후의 품격' 강주승이 등장했다.

'황후의 품격' 강주승은 7년 전 황실에서 일하다 실종된 경호원 캐릭터. 강후승은 '황후의 품격' 1회에서 황실 테러범으로 특별 출연한 윤종훈의 동생으로 설정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죽은 것으로 알려졌던 강주승이 혹시 정신병원 안에서 살아있는 것인지, 이 의문의 캐릭터가 7년 전 비밀의 키를 쥐고 있는 인물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27, 28회에서는 천우빈(최진혁)이 황제 이혁(신성록)과 정신병원에 감금된 민유라(이엘리야) 사이를 이간질하며 복수를 이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우빈은 민유라를 찾아가 나왕식 친모의 시신을 어디에 버렸냐고 물었다. 하지만 민유라는 "내가 황후를 도와줬는데 황후는 왜 나를 돕지 않느냐. 이런 곳에서 썩어 죽을 수는 없다"며 대답을 회피하고 발악했다. 이에 천우빈은 다시 한 번 의료진을 호출해 민유라가 고통 속에서 화상 치료를 받게 했다.   

이후 황실로 돌아가기 위해 정신병원을 빠져 나가던 천우빈은 한 병실 앞에 멈춰 서서 한 남자를 보게 된다. 이 남자는 침대 위에 서서 벽에 낙서를 하고 있었다. 천우빈이 떠난 후, '강주승'이라는 이름이 적혀 있는 낙서가 비춰졌다.

이날 '황후의 품격' 강주승이 다시 나타나 앞으로의 전개에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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