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 기자] 효린의 파격 퍼포먼스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2018 KBS 연기대상’이 시청률 성적표에서도 타 방송사들을 압도했다.
시청률 전문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18 KBS 연기대상’ 1부는 9.6%, 2부는 10.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 시간대 방송된 ‘2018 SBS 연기대상’과 ‘2018 MBC 가요대제전’ 1부, 2부가 각각 6.5%, 7.1%의 시청률을 똑같이 찍은 것과 비교하면 크게 앞서는 수치다.
‘2018 KBS 연기대상’에서 배우들보다 더 주목 받은 이는 효린이다. 효린이 2부 오프닝을 파격 퍼포먼스로 장식한 것. “차태현 오빠, 저랑 바다보러 가실래요?”라고 외친 뒤 ‘바다 보러 갈래’와 ‘달리’ 무대를 시작했는데 노출 의상과 과감한 춤사위가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가끔씩 카메라에 잡히는 배우들은 감탄과 당황 그 중간쯤인 눈빛을 보냈다.
효린의 무대가 끝나자마자 연기대상 시상식과는 어울리지 않는 옷차림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트위터 등 각종 SNS에서는 "가족들이랑 보다가 민망해 죽는 줄 알았다" "아버지가 보고 방에 들어가셨다" "아이들과 같이 보고 있다가 너무 놀랐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 효린 특유의 섹시 카리스마를 표현하기에는 적절치 못한 장소였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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