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 기자] 전태관이 세상을 떠났다. 생전 고인을 잘 알았던 많은 이들이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

전태관은 향년 56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윤종신은 28일 새벽 자신의 SNS에 “전태관 형께서 세상을 떠나셨어요”라는 글을 올리며 추모했다.

전태관은 신장암으로 인해 6년이라는 기나긴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그는 지난 2012년 신장 한쪽을 떼어내고 악성 종양 제거 수술을 받은 바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에 따르면 신장암은 대부분 신장의 실질(신장에서 소변을 만드는 세포들이 모여 있는 부분으로 수질과 피질로 구성됨)에서 발생하는 신장세포 암을 말한다. 신장암은 60~70대의 노년층에서 주로 발생하고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전태관의 사망 소식을 접한 대중들의 애도의 메시지를 게재했다. 이들은 "안타깝다" "애도합니다"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길" "힘들고 지친 인생에 너무나 큰 위로가 되어 주었던 좋은 음악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허무하고 마음 아프네요" 등 애도를 표했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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