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가수 겸 배우 비가 어머니 채무 불이행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7일 비 소속사 레인컴퍼니 측은 "현재 해당 내용에 대해 정확한 사실여부를 파악 중에 있다"며 "상대 측이 주장하는 내용은 고인이 되신 어머니와 관련된 내용"이라고 전했다.
이어 "빠른 시일 내에 당사자와 만나 채무 사실관계 유무를 정확히 확인 후, 아들로서 원만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수 비의 부모를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게시자는 "부모님은 1988년 서울 용문시장에서 쌀가게를 했고, 비의 부모는 떡 가게를 했다. 비의 부모는 쌀 약 1700만 원어치와 현금 800만 원을 88년부터 빌려갔고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같은 날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는 '가수 비의 부모를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올라왔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과 같은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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