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한국 힙합의 시작부터 쇼미더머니의 시대까지, 래퍼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힙합 다큐멘터리 '리스펙트'가 래퍼 12명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리스펙트'가 공개한 캐릭터 포스터는 강렬한 느낌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래퍼들의 흑백 비주얼뿐 아니라 그들의 진심이 담긴 '리스펙트' 속 멘트가 눈길을 끈다.
본인들의 이야기를 직접 가사로 풀어낸다는 점에서 더 콰이엇과 팔로알토, 제리케이는 자신들의 음악을 통해 듣는 이들의 삶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희망을 가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또, 끊임없는 노력과 철학을 담아 최고가 되고자 하는 도끼의 목표, 힙합에 있어 래퍼와 MC의 구분이 무의미하다고 말하는 딥플로우, 랩 스킬뿐 아니라 사람 자체의 멋이 드러나는 힙합의 중요성에 대한 빈지노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스윙스와 타이거JK는 힙합에서 이야기하는 '리스펙트'의 진짜 의미를 강조하며 그것이 인생에서 추구하는 가치임을 진솔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오는 16일부터 12월 3일까지 압구정 CGV에서는 주인공 12명의 캐릭터 포스터를 전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힙합의 화려함과 연출이 아닌 힙합의 시작부터 쇼미더머니의 시대를 바라보는 래퍼들의 시선과 그들의 고민까지, 지금껏 알지 못했던 힙합과 래퍼들의 진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영화는 오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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