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렌즈 주스' 허위‧과대광고...박지윤의 '욕망 뉴트리밀' 포함 25개 제품 적발
'클렌즈 주스' 허위‧과대광고...박지윤의 '욕망 뉴트리밀' 포함 25개 제품 적발
  • 박상훈 기자
  • 승인 2018.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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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과대광고 제품/사진=식약처
허위‧과대광고 제품/사진=식약처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몸 속의 독소를 제거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클렌즈 주스’의 효능이 전혀 입증되지 않은것으로 밝혀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명 ‘클렌즈주스’로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과‧채주스 제품을 대상으로 다이어트‧독소제거(디톡스) 등에 효과가 있다는 허위·과대광고 행위를 집중 점검해 218개 온라인 사이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25개 제품과 판매업체 97곳을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클렌즈 주스’라고 광고하는 제품이 실제 영양학적으로는 일반 과‧채주스와 특별한 차별성이 없었으며 의학적으로도 다이어트와 디톡스에 효과가 없으므로,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허위과대광고 위반 제품 목록/사진=식약처
허위·과대광고 위반 제품 목록/사진=식약처

적발된 제품으로는 방송인 박지윤의 광고로 유명한 욕망 뉴트리밀 퍼플을 비롯, 웰그린 클렌즈 퍼플, 핫톡스 깔라만시 클렌즈 주스, 오 나는 청소중 등이 있다.

허위‧과대광고로 적발된 유형은 ▲디톡스(해독) 효과 표방 등 사실과 다른 내용의 광고 ▲다이어트 등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 ▲항암 등 질병 예방·치료 효과를 표방하는 광고 등 이다.

유사 제품 목록/사진=식약처
유사 제품 목록/사진=식약처

한편, 식약처는 다이어트‧독소제거에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는 제품과 일반 과‧채주스 제품을 수거하여 영양성분을 비교·분석한 결과, 열량‧나트륨‧당류 함량 등에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국영양학회는 “과일‧채소를 매일 적정량 섭취하는것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보편적인 사실이지만, ‘클렌즈주스’ 제품이 과학적으로 다이어트‧항산화‧노화방지 및 독소배출 등에 효능이 있다고 검증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대한비만학회는 “체중을 조절하기 위해 ‘클렌즈주스’ 제품을 식사대용으로 섭취할 경우 영양 결핍 등 건강을 해칠 수 있으며 기초 대사량을 떨어뜨려 오히려 살이 찌게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질병을 치료‧예방하거나 의약품처럼 광고할 우려가 있는 제품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며, 위반 제품이 발견될 경우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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