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의 탄생 / 황두진
[인터뷰365 황두진] 30~40대 남성들에게 로망인 영화 <로보트 태권브이>는 1976년 여름 서울 대한극장을 필두로 전국에 개봉되어진 만화영화 였다. 김청기 감독이 연출하고, 조항리의 원작을 지상학이 각본으로 만든 이 영화의 제작자는 영화감독 유현목 이었으며, 훗날 <세월이 가면>을 히트시킨 최호섭이 주제가를 불렀다.
<로보트 태권브이>를 관람한 관객수는 18만명(서울관객)으로 당시로서는 기록적인 숫자였다. 이후 이 인기를 몰아 제2탄 <우주작전>, 제3탄 <수중특공대> <로보트 태권V와 황금날개의 대결> <수퍼 태권V><84 태권브이>등이 제작되어졌으며 1990년에는 실사와 애니메이션 영화의 합성으로 찍은 <로보트 태권V 90>도 소개되어졌다.
그 이후 꾸준히 부활 프로젝트가 진행되다가 2004년 영화진흥위원회 창고에서 원본필름의 복사본이 발견되며 2006년에 디지털로 복원되어 지난해 초에 재 상영 되며 다시 한번 흥행에 성공한 <로보트 태권브이>는 현재 <세븐데이스>의 원신연 감독에 의해 실사영화로 제작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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